LA 카운티, 올 시즌 첫 독감 사망자 발생
LA 카운티에 올해 독감 시즌 들어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카운티 공중보건국은 15일, 여러 기저 질환을 앓고 있고 올해 독감 예방주사를 접종하지 않은 고령의 환자가 2023-24 독감 시즌 들어 처음으로 독감에 걸려 숨졌다고 발표했다. 보건국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대부분 사람은 독감에 걸렸다가도 합병증 없이 회복되지만 이번 죽음과 같이 독감은 심각한 질병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준다"고 말했다. 보건국은 또 "독감으로 인한 가장 흔한 합병증은 폐렴이고 심장 질환이나 천식과 같은 기저 질환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에서는 전국적으로 매년 수천 명이 독감 관련 질병으로 입원하거나 사망하고 있다. 보건국은 LA 카운티의 경우 현재 지난해와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으로 감염자가 나타나고 있으나 최근 수준에 걸쳐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본부 뉴스랩카운티 사망자 독감 사망자 독감 시즌 카운티 공중보건국